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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책

[책] 매일 아침 써봤니 / 글쓰는 법

1. 

책이 출간되고 두 번, 그리고 오늘 한 번 이렇게 세 번 읽은 책입니다. 

자주 읽은 이유는 제가 김민식 PD님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몇 년 전에 좋은 기회로 오프라인 강의에도 한 번 참석하였는데, 책과 유튜브로만 보다 실제 보니 연예인을 보는 듯 설레었습니다. 

 

 

2. 저자 소개 

김민식 PD님의 꿈은 작가였습니다. 문과에 진학해 글을 쓰는 일을 하시고자 하셨으나, 

글에 재주가 있는 학생을 보고 좌절, 이과생의 길을 가십니다.

영어를 좋아하셨기에 무역회사 취업을 희망하셨으나, 7곳 모두 서류 탈락하시었고 영업사원으로 입사하시게 됩니다. 

회사를 다니며 통번역대학원을 준비하셨고, 통번역대학원를 지나 MBC PD가 되십니다.

 

3. 

책에는 글 쓰는 방법, 글을 쓰게끔 동기부여하는 글이 담겨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제러미 리프킨의 '노동의 종말'에서 2차 생산자, 유통자가 되지 말고 

1차 생산자가 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미래에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 

 

이외에도 책 중간 중간 다른 책들의 내용이 나옵니다.

언급된 책 중에 3권 소개해봅니다. 

 

1) '작고 소박한 나만의 생업 만들기'(이토 히로시 저 / 지비원 역 / 메멘토) :

혼자서도 시작할 수 있고, 돈 때문에 내 시간과 건강을 해체지 않으며, 하면 할수록 머리와 몸이 단련되고 기술이 늘어나는 일, 이것이 바로 생업이다. 

(37페이지) 

 

2) '취미를 설계하는 곳, 츠타야'(마스다 무네아키 저 / 장은주 역 / 위즈덤하우스) :

전국에 지점과 점포가 늘어나면서, 자신의 경영 철학이나 비전을 직접 나누기가 힘들어졌다.

그래서 사원들을 대상으로 블로그를 시작했다.

10년 동안 블로그에 약 1,500건의 포스팅을 하고 그중 엄선한 글을 책으로 묶었다.

(71페이지)

 

3) '작가의 수지'(모리 히로시 저 / 이규원 역 / 북스피어) :

과연 작가는 돈을 얼마나, 어떻게 버는 걸까 궁금해서 찾아보신 책. 

일본 한 국립대학에서 부교수로 일하던 모리 히로시는 나이 마흔인 1996년에 처음 소설을 씁니다. 

(중략) 이후 19년간 278권의 책을 쓰고, 인세로만 약 155억 원을 법니다. 

(86페이지)

 

 

4.

저는 책을 사기도 했지만, 요즘엔 전자도서관을 활용하여 독서를 많이 합니다. 

시립도서관 또는 졸업하신 학교, 회사에서도 전자 도서관을 운영하니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